말 복지 제고 대책 발표! 말 등록제 의무화와 보호센터 추진

말 복지 향상! 말도 이제 보호받는 시대, 말 등록 의무화와 보호센터 추진

이제는 말도 복지의 시대! 왜 이런 대책이 나왔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말산업이 점점 성장하고 있어요. 말을 키우는 사람도 많아지고, 승마나 말 체험을 즐기는 국민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이런 성장 뒤에는 말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거나 학대받는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했어요.

그래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말의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말 복지 제고 대책’(2025~2029)을 발표했어요.
말도 사람처럼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자라고, 은퇴 후에도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랍니다.

1. 말 복지 사각지대 해소 – 말 보호센터 생긴다!

우선 말이 방치되거나 학대받는 경우를 막기 위해 말 보호모니터링센터가 만들어집니다.
이 센터는 신고 접수부터 구조, 재활까지 도맡아 하며, 학대받은 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에요.

또한 말 학대 행위를 목격한 사람이 신고하면 사례금도 받을 수 있게 해,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매년 말산업 실태조사에도 복지 관련 항목을 추가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한다고 해요.

2.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 – 말 등록제, 이제 의무입니다

현재는 말 소유자가 ‘자율적으로’ 신고해서 등록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말 등록이 의무화됩니다.
말이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고, 은퇴 후 어디로 가는지까지 전 생애를 관리하게 되는 거죠.

그 외에도:

• 말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 매뉴얼 개발 및 배포
• 망아지 길들이기와 퇴역경주마의 승용 전환 지원
• 부상 경주마 재활 프로그램 확대

이런 내용들이 포함돼서, 은퇴 말도 쓸모 없는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가진 말로 다시 태어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3. 말 복지 인증제 도입 – 말도 ‘복지 우수시설’이 있다?

말 복지를 잘 실천하는 곳은 앞으로 말 복지 인증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인증을 받으면 말산업 지원 사업에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반대로 복지 수준이 낮은 곳은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개선하게 돼요.

또한, 말 관련 자격시험(조련사, 장제사 등)에는 ‘말 복지 과목’을 필수로 추가할 예정이고,
말 복지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국가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된다는 내용도 있어요.

4. 민관 협력으로 실현하는 말 복지

정부, 마사회, 말산업 종사자, 동물보호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도 만들어진다고 해요.
이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합니다.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도 이러한 복지 중심의 방향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말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가 진짜 선진사회라고 하죠.
이제 우리나라도 말 복지를 체계적으로 챙기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말산업을 꿈꾸고 있어요.

앞으로 말산업 종사자는 물론이고, 말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다면,
말도 행복하고, 사람도 만족스러운 더 따뜻한 말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