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라이즈), 2025년 시작 됩니다.
2025년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라이즈와 함께 지역대학의 새로운 희망을 준비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이란 무엇인가요?
2025년, 교육부는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게 되었어요. 이 사업은 말 그대로 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나아가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예요.
이 사업은 단순히 대학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고등학교-대학-지역사회-취업까지 연결되는 종합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목표로 해요. 특히 ‘라이즈(RISE)’라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되어 추진됩니다.
‘라이즈(RISE)’란?
‘라이즈’는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자로, 지역의 대학들이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지방 대학이 단순한 교육 기관이 아니라 지역 발전의 핵심 허브가 되도록 하는 정책이죠.
교육부는 2025년부터 이 ‘라이즈’를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할 예정인데요, 이번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은 라이즈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예요.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의 3대 핵심 과제
이 사업은 총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① 고교-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한 대학에서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고교학점제와 연계되어, 대학에서 이수한 과목이 고등학교 학점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에 진학했을 때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② 지역인재 전형 확대 및 고도화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고 특화모델을 개발해요. 학생의 정주 가능성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선발 기준도 개선한답니다.
③ 입학 전 교육과정 운영 (Pre-College)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전 미리 적응을 돕는 교육과정을 제공해요. 전공 공부에 필요한 기초 학력을 보완해주고,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죠.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만드는 지역 청년 미래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교육청이 모두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특히 고등학교 졸업부터 대학 졸업 이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역은?
2025년에는 4개의 비수도권 광역시도를 선정해 총 1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대학, 교육청 등과 협력해 오는 5월 9일까지 교육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사업이 잘 정착되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가 더욱 뚜렷해져요.
- 지역대학에 대한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아져요.
-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일하고 살아가는 ‘정주 인재’가 증가해요.
- 지방 소멸 위기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요!
보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은 교육부 누리집(https://www.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